사람. ▼ ─────── 12. 세컨드 엔트리Second Entry. - 34세 / 169cm / 한국 국적 돌아온 탕아. 관리하지 않아 덥수룩한 머리카락. 대체로 피로한 얼굴을 하고 있다. 당연하게도 입이 걸고 화법은 매사 직설적이다. 골조가 부실해 자존감이 바닥이니 되레 에고가 강하다. 그러므로 일단 날부터 세우고 보는 건 천성 아닌 습관인데, 한 걸음 다가가면 두 걸음 멀어지는 종류의 인간이라 좀처럼 알아채는 이도 없고 가까운 이는 더더욱 없다. 좌우간 그린 듯한 외강내유. 전前 대한민국 정규군 출신. 매뉴얼대로 움직이되 상황 판단이 빠르고 즉시 대응 가능한 사고력까지 갖췄으나 한 번 페이스를 놓치면 무너지는 속도 또한 빠르다. 아홉 개뿐인 손가락, 골초, 보드카를 물처럼 마셔대는 알코올 의존증 ..